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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타격왕 2회 수상 소감에 두산 지도자들 언급

양의지가 올 시즌 두산 베어스를 거친 지도자들을 언급하며 수상 소감을 했음
타격왕 2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양의지인데 그 소감에서 두산 시절 감독과 코치들 이름을 꺼낸 듯
이건 프로야구 포수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어서 더 눈길을 끌었음
양의지는 두산에서 경기를 하던 시절 선수들이 잘 몰랐던 부분을 가르쳐줬다는 말을 했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두산 지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건 분명함
양의지가 38살이라서 이건 그나마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정상급 성적을 내고 있음
이번 수상은 그의 커리어 중에서도 특별한 순간일 듯
두산 시절 지도자들에 대한 감사 표현이 오히려 그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질 수도 있을 것 같음
양의지의 말이 공교롭게도 두산 구단에 대한 호의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었음
그런데 두산이 지금은 양의지를 떠나보내고 다른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으니
이번 소감이 두산 팬들 마음에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음
양의지의 말이 단순한 감사 표현이 아니라 그동안의 관계를 다시금 강조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음
이번 수상이 양의지에게는 큰 자랑이 되었고 두산에게는 또 다른 화해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음
양의지가 두산 시절 지도자들 이름을 언급한 건 단순한 감사 표현이 아니었음
그런 말을 할 때면 일반적으로는 팀에 대한 애정이나 감사를 표현하는 게 대부분인데
이번엔 그게 아니라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던 듯
두산에서 뛰었던 선수들이나 코치들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인물들이 있었나 보임
그런 사람들을 꺼내들면서도 양의지는 자신이 지금까지 잘할 수 있었던 이유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을 것 같음
그런데 이걸 두산 구단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양의지가 두산을 떠난 지 오래됐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시절의 감정을 잊지 못하고 있음
이건 두산 팬들에게도 좋은 소식일 수 있음
프로야구계에서 가끔씩 보이는 선수-팀 간 관계의 재조명이기도 함
양의지처럼 오랜 기간 한 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은 종종 팀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그런 감정이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해석될 수도 있음
다른 예를 들어보면 과거 김현수나 이범호 같은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팀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지만
그건 그 팀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는 정도였음
하지만 양의지의 경우는 그보다 더 깊은 연결고리가 있는 듯
그가 두산에서 받았던 교육이나 조언이 지금까지도 그의 성공에 영향을 미쳤다는 걸 알 수 있음
두산에게는 그의 성공을 인정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음
양의지가 지금까지 잘해온 성적과 함께 그의 말이 두산 구단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 거임
